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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 인질로 잡혔다! “이런 긴장감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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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질극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희성(유준상 분)이 인질로 잡히고 말았다.


어젯밤 방송한 ‘피리부는 사나이’ 9화에서는 임금 체불과 부당한 대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중국 노동자 ‘샨샨’은 공장 관리 소장에게 성적인 모욕을 당해 이에 거세게 항의했지만 돌아온 것은 ‘해고’ 였다. 뱃속에는 아이가 커나가고 있었지만 오랜 임금 체불로 끼니를 해결하기도 힘들었고, 먹을 것을 훔치다 경찰에 걸려 한국 강제 추방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샨샨’의 동료들도 마찬가지였다. 7개월치의 임금을 받지 못했고, 허구한날 관리소장으로부터 모욕을 당한 것에 앙심을 품은 중국 노동자들은 한국인 관리소장과 경리를 인질로 잡았다. 그들이 원하는 조건은 “다섯 명의 7개월치 월급과 ‘샨샨’이 해고당하기 전까지 받지 못한 1년치의 월급을 달라는 것, 그리고 강제 추방위기에 놓인 샨샨을 풀어달라는 것, 합법적으로 다른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신분을 보장해 달라는 것”이었다.


임금을 체불하고도 호위호식을 누리고 있는 악덕한 사장, 타지에서 외롭고 힘든 사투를 벌이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성찬(신하균 분)은 1500만원의 돈을 마련해 협상에 나섰다. 하지만 관리소장의 도발로 상황이 악화됐고, 결국 긴급 통역으로 나선 희성(유준상 분)이 인질로 잡히며 사건이 오리무중에 빠지고 말았다.


극도의 흥분 상태에 빠진 외국인 노동자들이 희성을 강하게 위협하며 모두가 큰 위험에 빠지게 된다고. 5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피리부는 사나이’ 10화에서 궁금증이 풀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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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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