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인도네시아 국영통신사인 텔콤(Telkom)과 통신서비스 제공을 포함한 포괄적 사업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가입자 개통 일정을 자동으로 잡아주는 자동 스케줄링 시스템과 FTTH(광가입자망) 운영관리 시스템, 마케팅·고객만족(Customer Satisfaction) 컨설팅 등을 제공합니다.
SK브로드밴드는 텔콤과 함께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데이터센터 등 B2B 솔루션과 IPTV, 옥수수(oksusu), 콘텐츠 투자 등 미디어 플랫폼 영역에서의 공동사업도 오는 하반기부터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양사는 향후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릴 ‘18회 아시안게임’의 통신과 방송 네트워크 구축·운영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SK브로드밴드는 국내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B2B, 미디어 전문회사로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텔콤(Telkom)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58%의 지분을 가진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통신사로 유무선 IC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