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증시 불안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은 국내 채권형 펀드에 적지 않은 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 채권형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0.74%로 같은 기간의 국내 주식형 펀드 0.23%보다 높았습니다.
연초 이후 석 달간 국내 채권형 펀드로 총 1조5천664억원이 들어왔습니다.
이 가운데 국공채에 투자하는 `한화 단기국공채 펀드`로 가장 많은 자금이 몰려올 들어서만 3천314억 원이 순유입됐습니다.
일반 채권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솔로몬중기펀드1(2천390억 원), 삼성 코리아단기채권펀드1(1천954억 원), 키움 단기국공채펀드1(1천885억원)에는 2천억 원 가량 돈이 몰렸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