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식 월남쌈을 변한했다는 독특한 족발요리가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소개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의 ‘맛있는 아이디어’ 코너에서는 ‘쌈의 무한변신’을 주제로 여의도 <포족>을 찾아갔다.
이 가게에서는 일반 족발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추쌈을 볼 수 없다. 대신 라이스페이퍼와 각종 채소가 함께 제공된다. 라이스페이퍼에 싼 고기는 쌈장이 아닌 땅콩소스와 칠리소스에 찍어 먹는다.
특히 족발은 한약재를 넣어 삶아내기 때문에 육질이 매우 부드럽다.
손님들은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으니까 쫄깃한 맛이 두배다” “베트남에서 족발을 먹는 느낌이다” “족발을 찍어먹는 소스가 별미다”라며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