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 개발사 ‘빅휴즈게임즈’의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빅휴즈게임즈는 ‘문명 II’,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등을 개발한 유명 게임 개발자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팀 트레인이 공동 설립한 개발사입니다.
넥슨은 2013년 7월 빅휴즈게임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해 4월 첫 협업 프로젝트로 ‘도미네이션즈’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바 있습니다.
`도미네이션즈`는 현재 전체 누적 다운로드 수 1천 9백만 건을 돌파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로 넥슨과 빅휴즈게임즈는 게임 개발부터 운영,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쳐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도미네이션즈’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서비스를 지속해나갈 계획입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도미네이션즈가 서구권과 아시아 지역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빅휴즈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계속해서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