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 안젤라박 부부가 결혼 1년 4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김인석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득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 아내 안젤라가 새벽 4시부터 고생한 끝에 3월 4일 오후 2시 12분 3.88kg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아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안젤라 박 또한 SNS를 통해 출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늘부터 저는 이제 정식 `어머님` 입니다. 간호사들도 놀랄 정도로 진통이 빨리 진행돼 순풍 낳았습니다. 너무나 큰 우리 아들. 3.88kg에 머리통도 작은 편이 아닌데. 다 잘 끝나서 다행”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제 더 힘든 과정이 시작된다. 오빠, 오늘 하루는 물론이고 10개월 내내 항상 절 우선으로 생각해주고 최대한 편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남편 최고에요. 아들 잘 키워요 우리”라며 김인석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김인석은 5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의 이름이 `김태양`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5개월 간의 연애 끝에 2014년 11월 결혼했다. (사진=김인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