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데일리메일, 중국 신화통신>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웨딩드레스 망가뜨리기`라는 별칭을 가진 수중 웨딩촬영이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호주의 신혼부부인 에단 카터 린 부부가 결혼식을 치른 후 수중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이같은 수중촬영은 `웨딩드레스 망가뜨리기`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사실 웨딩드레스가 `조금(?)` 더러워지고 소금기가 묻을 뿐 웨딩드레스가 크게 망가지는 것은 아니라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촬영이 끝난 후 웨딩드레스를 깨끗하게 세탁해 보관하면 새하얀 드레스와 함께 남다른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는 것.
<사진 출처=데일리메일, 중국 신화통신>
이같은 수중촬영은 기존 틀에 박힌 웨딩 사진보다 훨씬 개성있는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수중 웨딩촬영을 진행한 에단 부부는 "사진사가 우리를 개인 비치에 데려간 후 한 시간 정도 촬영을 진행했다"며 "여러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촬영을 진행한 후 다함께 맥주를 마시며유쾌한 오후를 보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