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84.06

  • 7.99
  • 0.29%
코스닥

838.65

  • 3.47
  • 0.41%
1/2

단원고 기억교실, 3자 협의체 열어 존폐 결정한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단원고 기억교실, 3자 협의체 열어 존폐 결정한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세월호 희생 학생들이 사용하던 `기억교실` 존치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당국과 학부모, 유가족이 3자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측과 이 학교 재학생 학부모들로 구성된 학교운영위원회, 세월호가족협의회 관계자들은 22일 오후 단원고에서 비공개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소속 학부모들은 재학생과 신입생들의 교육받을 권리 보장을 위해 `기억교실`을 하루 빨리 교육 공간으로 되돌려줘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유경근 세월호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교육체계의 변화`를 전제로 기억교실을 없앨 수 있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는 단원고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으나 학교 측 입장은 개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3자 회의에 앞서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는 단원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앞서 지난 1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학운위 소속 학부모들의 저지로 열리지 못해 이 날로 연기됐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