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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연, 부모님과 6년간 연락 끊어…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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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연이 화제인 가운데 그와 부모님 관계가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김정연은 반대하는 결혼을 한 후 부모님과 멀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연은 리포터로 활동 하던 중 낙지 맛집 사장님으로 취재차 처음 만나 현재 다수의 지역 행사와 공연을 기획·연출하는 감독인 9살 연상의 남편 김종원과 사랑을 키웠다.

그러나 이미 한 번의 이혼 경험에 혈혈단신 고아로 자란 사윗감을 탐탁지 않아하시던 부모님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친정 부모님을 등지면서까지 결혼을 감행한 김정연은 나이 마흔 여섯, 남편의 나이 쉰다섯에 얻은 아들 태현을 키우는 순간순간마다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간절함도 깊어졌다고 방송을 통해 고백했다.

6년 만에 아들 태현의 돌잔치 초대장을 들고 찾아온 김정연 부부의 간절한 마음에 백기를 든 부모님은 손주의 돌잔치에 찾아왔고 극적으로 화해했다.

이후 제작진은 다시 김정연을 찾아갔고 김정연은 "어르신들이 잘봤다며 `내가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부모님 잘 계시냐` `아기는 많이 컸냐` 등에 대해 물어보신다"면서 "만약 `사람이 좋다`를 만나지 못했다면 부모님이랑 연락도 못하고 가슴앓이만 했을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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