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리틀 텔레비전` 한예리, 저고리 탈의에 마이크까지 `훌렁` 폭소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배우 한예리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예리는 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수준급 한국 무용 실력과 함께 털털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예리는 20년 동안 한국 무용을 전공한 무용수 출신답게 수준급의 한국 무용 실력을 뽐냈다. 그는 소고춤부터 승무, 부채춤, 살풀이 등을 다양한 무용을 선보였고, 춤의 유래와 특징에 대한 설명까지 덧붙이며 한국 무용 전공자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한예리는 춤을 추는 와중에도 채팅창을 틈틈이 확인하며 답변을 쉬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한예리는 "소통을 더 잘 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한복을 벗는 게 낫겠다" 면서 저고리를 벗기도 했다. 이때 저고리와 함께 마이크가 벗겨지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한예리의 흰색 티셔츠를 보며 "내복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한예리는 "히X텍 아니에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한예리는 주저 않고 양조위를 언급했다. 그는 "양조위가 80세가 돼도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코피 터질 것 같은 사람이라고 말하는데 나에게는 양조위가 그렇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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