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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루머 장성우와 전 여친 구형, 박기량 루머 무슨 내용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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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25·여)씨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을 퍼뜨린 프로야구선수 장성우(25·kt 위즈)씨와 장씨의 전 여자친구 박모(25·여)씨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5일 수원지법 형사10단독 이의석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장씨와 박씨에 대해 각각 징역 8월과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은 장씨와 박씨에 대한 첫 재판이자 결심재판으로 진행됐다.

검찰은 "장씨와 박씨가 치어리더이자 연예인인 피해자에 대한 근거 없는 이야기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장씨의 경우 소속 구단에서 중징계를 받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검찰이 이같이 구형하게 된 박기량 관련 루머가 온라인 상에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순경 장성우 선수의 전 여자친구라 밝힌 한 여성이 “야구선수 장성우가 지인들과 관련해 악의적인 얘기들을 했다”면서 박기량의 사생활에 대해서도 카톡 캡처를 통해 언급했고 이 내용은 SNS를 타고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해당 게시글에는 장성우 선수와 결혼까지 약속했는데 그가 양다리를 걸쳤다는 내용과 박기량을 성적으로 모욕하는 발언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박기량 측은 “여자로서 박기량이 받은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며 “루머 내용은 단 하나도 사실이 아니다. 참을 수 없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소송을 통해 실추된 명예를 되찾고 싶다”라며 두 사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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