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조원 규모의 `신약 수출 대박’을 터트린
한미약품이 신약개발 노하우를 학계와 연구기관에 공유하는 포럼을 열었습니다.
한미약품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바이오벤처, 연구기관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관순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 한미약품은 글로벌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신약개발을 통해 제약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소중한 확신과 경험을 얻었다"며 "한미약품은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지웅 한미약품 부사장은 한미약품이 회사 발전을 위해 핵심 역량이 맞는 기업이 있다면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고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함께 만드는 제약강국`을 위해 꾸준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