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 더 맥스 제이윤, 불화설 직접 해명 "당당치 못한 부분 죄송하다"(사진=제이윤 트위터)
[조은애 기자] 그룹 엠씨 더 맥스의 불화설이 제기된 가운데 멤버 제이윤이 심경을 고백했다.
제이윤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좋은 날까지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상황에 여러모로 SNS를 애용하는 제가 아무 언급이 없었던 점, 또한 충분히 여러 방향의 우리그룹의 앞날을 예측, 추측 할 만한 요지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더욱 죄송하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제이윤은 “셋이기에 더욱, 혼자 먼저 말을 꺼낸다는것 조차 신중해야했고,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라며 “다시 한 번 제가 먼저 1년간 여러분들께 드린 상처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아직 전 같지는 않아요, 저희도 사람이고, 또 너무 가까이 잘지내온 시간이 길다보니 마음이 아무는 시간도 짧지가 않나봐요"라며 "전 오히려 우리가 애초부터 비지니스 그룹이었다면 한달도 안 돼서 풀었다고 생각해요. 여하튼 그것 또한 쉽지 못한 점, 예전같지 못 한 점 진심 사과드리고 또 당당치 못한 부분입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엠씨더맥스의 컴백과 관련해 “28일날 나오는 8집 앨범 잘 부탁드립니다. 아무 죄 없는 음악들이 탄생하는 그날 행복하게 공개되었으면 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앞서 제이윤은 지난해 1월 이수가 홀로 MBC ‘나는 가수다3’에 출연을 확정했을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꼭 잘 부르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대박나라”, “죽으면 다 될 듯 하다. 그럴 수는 없겠지”, “7년 버렸네” 등 이수를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려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eun@wow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