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스(VIXX) 엔 "언젠가 불타는 사랑을 하고 싶다는 로망 있다" (사진=얼루어 코리아)
[김민서 기자] 빅스(VIXX) 엔(차학연)이 `얼루어 코리아`를 통해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얼루어 코리아`는 `스타 커플 파파라치`라는 주제로 엔과 이호정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주차장에서 페라리 스포츠카와 함께 촬영한 이번 화보는 패션계에서 주목 받는 모델 이호정과 대세 그룹 빅스의 엔이 함께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커플 화보를 촬영한 엔은 “연인 사이라는 상황을 설정하고 촬영한 적은 처음이라 잔뜩 긴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엔은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어떨지에 대해 “내가 주인공인 상황을 상상해본 적이 없다. 그런 일이 벌어져야 진짜 어떤 심정인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지, 아니면 숨길지는 연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배려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정말 솔직하게 지금 당장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분명 외로운 순간은 있지만, 언젠가 불타는 사랑을 하고 싶다는 로망만 있다"면서 “지금은 사랑보다 간절한 것들이 있다. 굉장히 진부한 이야기지만 빅스의 엔으로도, 배우 차학연으로도 하고 싶은 게 많다. 원하는 만큼 자리를 잡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니까, 신경을 연애에 나눌 겨를이 없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아이돌이라 연애를 못해서 억울하진 않다”고 덧붙인 엔은 자신의 매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솔직하고 생각이 깊은 편이다”라고 자신을 설명한 엔은 “곁에 나를 지지해주는 내 편이 많아서 행복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엔은 지난해 11월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를 끝낸 뒤, 빅스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빅스 엔의 커플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2월호 및 웹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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