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가 화제다.
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미스터 노바디` `제8요일` 등의 작품을 통해 재치 넘치는 연출력과 독창적인 상상력을 펼쳐 온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의 천재적인 연출력과 벨기에의 국민 배우 브누와 포엘부르드, 프랑스의 전설적인 여배우 까뜨린느 드뇌브, 욜랜드 모로, 프랑수아 드미앙 등 유럽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이웃집에 고집불통 신이 산다면?", "신이 인류에게 남은 수명을 전송한다면?"과 같은 기상천외한 설정은 독특하고 신선한 재미로 연말 최고의 데이트 무비로 손꼽히고 있다.
꿈과 환상, 기적이 난무하는 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뜻밖의 아름다운 장면들로 가득하다. 오렐리의 잃어버린 손은 그녀 내면의 음악 `울게 하소서`에 맞춰 우아하게 탁자 위를 스케이팅하고 하늘은 예쁜 무늬의 꽃자수로 뒤덮인다. 말도 안 되는 장면이지만 그래서 더 신비롭고 아름답다.
한편, 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지난달 24일 개봉해 상영중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