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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공중파가 TV방송의 전부였던 시절, 예능 역시 공중파에 한정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현재 예능의 흐름은공중파에서 종편과 케이블로 넘어오고 있다. 까다로운 공중파의 규제에서 벗어나참신하고 재밌는 예능들이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삼시세끼`, `냉장고를 부탁해`, `꽃보다 청춘` 등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며큰 성공을 거둔예능도 있다.그러나 위의 예능처럼 큰 성공은 아닐지라도중년층에게 꾸준한인기를얻는예능들이 있다.바로 `중년층의 무한도전`이라 불리는예능들이다.
○나는 자연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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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는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 현대인에게 힐링이 되고자 자연의 삶을 사는 자연인을 찾아가는 휴먼 다큐멘터리 예능이다. 자연인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과 개그맨 이승윤, 윤택의 친근하고 솔직한 진행에 힘입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장수 예능이기도 하다.
자연인처럼 살고 싶다는 착각을 불어 일으킬 정도로 현실감 있는 모습 중에서도, 특히 자연인과 함께하는 식사는 방송의 하이라이트. `정글의 법칙`도 저리 가라 할 정도의 먹방을 보여준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자연인의 밥상과 이승윤, 윤택의 찰진 리액션은 `나는 자연인이다`의 백미라 할 수 있다.
혹시 집에서 아버지가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다면, 채널을 돌리자 하지 말고 같이 시청해보자. 자연인의 매력에 빠진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황금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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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가 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예능이라면, `황금알`은 주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사하는 예능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섭외해 소위 `꿀팁`을 전해주는, 말 그대로 물량으로 승부하는 방송이라 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비법부터 고기와 냉면을 잘 먹는 법, 삼재를 피하는 방법 등 잡다한 지식을 총망라해 방송하기에 대한민국의 주부들이 매주 정보의 바다에 들어가 대어를 낚길 기다린다고 한다. 일각에선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 까지 무차별적으로 내보내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그러나, 방송에 나오는 정보의 종류가 어찌 되었든 간에 주부들의 상식이 높아진다는데 안 좋게 볼 필요가 있을까.
○ 남남북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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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의 종편버전. `우결`이 믹스커피라면 `남남북녀`는 T.O.P라 할 수 있다. 공중파에선볼 수 없는더욱 실감 나는부부 생활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비록 시즌1에 비해 시즌2의 시청률은 저조한 편이지만, 남한과 북한의 남녀 캐미는 여전히 재미있다.
주 시청자가 중년층이기 때문일까,출연 커플들의 스킨쉽 수위가 높기로 유명한 방송이다. 포옹은 애들 장난이며 아슬아슬한 수위를유지하며 말하는 거침없는 입담이 방송의 백미.아리따운 북한의 여성들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정말로 결혼을 할 것만 같은모습에 계속 찾아보게 되는 방송이라 할 수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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