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개포시영아파트가 31개동 2,296가구 규모로 재건축됩니다.
강남구는 지난 6일 개포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제출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처리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관리처분계획은 재건축 아파트 등 건축물에 대한 조합원별 지분과 분담금 등 권리를 확정짓는 것으로 개포시영아파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됨에 따라 입주민의 이주, 기존 건축물의 철거와 아파트 신축공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이주를 준비했던 개포시영 조합은 이달부터 조합원 이주를 시작합니다.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 착공을 진행하고 오는 2020년 상반기 입주할 예정입니다.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습니다.
재건축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1,970가구의 개포시영아파트는 최고 35층, 31개동 규모의 전용면적 49~136㎡의 2,296가구 대단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