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로맨틱 코미디 장르, 내게 잘 어울려" (사진=
쇼박스)
[김민서 기자] 배우 문채원이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스크린 복귀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5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그날의 분위기` 언론배급시사회에는 배우 유연석, 문채원, 조재윤 그리고 조규장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문채원은 지난해 개봉한 ‘오늘의 연애’에 이어 또 멜로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실 관객으로서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렇지만 제가 현실적으로 맡을 수 있는 역할을 할 뿐이다.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는 선 굵은 작품 보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제가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수정(문채원)과 `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재현(유연석)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1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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