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노을 전우성 꺾고 4연속 가왕…정체는 차지연?
‘복면가왕’ 출연자 ‘여전사 캣츠걸’이 4연속 가왕에 올랐다.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천하무적 방패연’에 맞서는 ‘여전사 캣츠걸’의 가왕방어전이 펼쳐졌다.
이날 ‘캣츠걸’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선곡,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방패연’은 “스티비원더급”이라는 호평속에 임재범의 ‘사랑’을 완벽하게 소화했지만, ‘캣츠걸’의 무대장악력을 넘지 못하고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은 ‘방패연’은 노을의 보컬 전우성으로 밝혀졌다.
이날 캣츠걸은 쟁쟁한 실력의 경쟁자들과 대결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4연승의 쾌거를 거뒀다. 온라인에서는 ‘캣츠걸’이 17대 가왕이 됐을 때부터 가면속 인물의 유력한 정체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다수의 누리꾼들이 마이크를 오른손으로 잡고 노래를 부르다가 왼손으로 넘기는 차지연의 버릇과 마이크를 잡은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하며 박자를 맞추는 점, 170cm가 넘는 장신이라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 4연속 가왕에 오른 `캣츠걸`은 "이 황금가면과 황금가운에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 죽을 각오로 무대를 만들어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면가왕` 캣츠걸, 노을 전우성 꺾고 4연속 가왕…정체는 차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