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펙터` 여주인공 레아 세이두가 흑백 사진에서 강렬한 눈빛을 뽐냈다.
레아 세이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멕시코에서 열린 `007 스펙터` 프리미어 시사회 스케줄 당시 입었던 드레스 차림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레아 세이두는 어깨라인을 드러낸 레드 드레스를 입고 있다. 여기에 화려한 액세서리를 더해 관능미를 발산한다.
11일 개봉된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007 시리즈 신작이다.
`007 스펙터`에서 레아 세이두는 묘령의 여인 매들린으로 분한다. 지금까지 007 시리즈 속 여성 캐릭터가 제임스 본드에서 의존하는 수동적인 성격을 띈 것과 달리, 독립적인 캐릭터인 매들린은 제임스 본드의 과거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어 이야기에 흥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