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이 기자] 코랄 립스틱이 여전히 인기다. 최근 마르살라, 벽돌색 등 진한 레드 색상의 립스틱이 인기를 끌면서 주춤해지는가 싶었지만, 드라마 속 여배우들이 꾸준한 코랄 사랑을 선보이며 일반 여성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차예련, 정려원 등 패셔니스타가 선택한 제품은 `차예련 립스틱`, `정려원 립스틱` 으로 유명세를 타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도도함, 여성스러움, 발랄한 매력 모두를 표현할 수 있는 코랄 컬러. 요즘 유행하는 여배우 코랄 립스틱을 전격 분석해보자.
▲ 매트 코랄 립으로 시크한 매력 더한 MBC `화려한 유혹` 차예련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도도한 국회의원 강일주 역할을 맡은 배우 차예련은 차분한 코랄 컬러의 매트 립스틱으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그녀가 드라마에서 바른 립스틱은 `랑콤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 프렌치 코랄`로, 핑크빛이 도는 코랄 컬러에 매트한 마무리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다른 매트 립스틱처럼 건조하거나 입술 주름에 끼이는 현상 없어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날이 선듯한 스틱 부분으로 입술 라인을 따라 완벽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어 메이크업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tvN `풍선껌` 엉뚱 상큼한 정려원의 촉촉 코랄 립스틱
드라마 `풍선껌`에서 로코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정려원 또한 코랄 립스틱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녀는 글로시한 립스틱을 선택해 촉촉하고 반짝이는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정려원이 선택한 립스틱은 `입생로랑 루쥬 볼륍떼 샤인 14호 코랄 인 터치`로 오렌지 빛이 강한 코랄 색상에 립밤처럼 촉촉하게 발리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 핑크 코랄 립의 사랑스러운 호텔리어 `그녀는 예뻤다` 고준희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매회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고준희는 핑크 코랄 컬러의 촉촉한 립스틱을 발라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호텔리어 민하리 역을 완성했다. 그녀가 방송에서 사용한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쉬어 샤인 슈슈 코랄`은 강렬한 컬러의 투명한 광택 효과가 특징인 핑크 코랄 립스틱이다. 촉촉한 텍스처가 바를수록 입술에 생기를 더해주며, 핑크톤이 전체적인 얼굴빛을 화사하게 연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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