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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이거~" 아빠 취향저격 유아용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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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이거~"

최근 육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아빠들이 늘어나면서 아빠 취향을 겨냥한 유아용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어 주목된다.

육아에 신경 쓰는 아빠들이 늘어나면서 제품 구매 결정권이 엄마에서 아빠에게도 넘어가면서 아빠들이 선호하는 유아용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먼저 그동안 엄마들의 최대 육아 사치품으로 차별화된 제품들이 선호되던 유모차도 아빠들의 취향을 겨냥한 제품이 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BMW 미니쿠퍼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컴팩트 디럭스형 유모차 `미니버기`가 그 주인공. 이 제품은 170도 침대형 시트를 장착해 안락함을 제공하며 스프링 서스펜션 기술을 적용, 뛰어난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한 5.9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신생아부터 4살까지 사용 가능하다.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아빠들의 경우 활동적인 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면서 아이들의 야외 활동 필수품으로 떠오른 캐리어 가방도 아빠 취향 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영국 키즈 아웃도어 브랜드 `리틀라이프`에서 선보인 제품은 자녀를 동반한 아빠들의 야외활동을 수월하게 도와줄 유아 캐리어로 견고한 프레임과 가벼운 소재로 착용감이 뛰어나며 아이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어깨 끈 및 허리벨트 등이 내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타일을 강조한 디자인부터 전문가용까지 다양한 제품라인으로 구성,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장난감 및 승용완구도 아빠 취향 제품들이 인기다. 최근 TV 육아 프로그램에 등장해 화제가 된 유아 전동차의 경우가 그 대표적인 예.

유아 전동차 브랜드 `디트로네`의 경우는 아이와 아빠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아 승용완구로 어린이 안전모드 시 6km로 속도가 제한되지만 해제 시 최고 16km로 아빠들이 타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실제 전기차에 사용되는 고가 리튬 배터리를 장착해 장시간 주행이 가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유아용품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발달심리학자 칼데라에 따르면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높을수록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설명했으며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벤지스 교수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가 아이의 전반적인 신체발달을 도울 수 있다고 밝히는 등 아빠 육아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에 관련 업계에서도 아빠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육아용품들을 선보이며 아빠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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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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