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시민이 참여하는 U-CITY를 만듭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30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2015 유 시티(U-City) 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유시티란 첨단 IT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정보 서비스가 융합돼 거주자들의 생활을 풍족하게 해줄 수 있는 차세대 정보화 도시를 일컫습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국가 U-City R&D연구팀이 기술개발을 지원해 공공서비스의 경우 지자체 등에 보급·확산하고, 민간 수익모델은 제안기업 등이 지자체에 실제 구축할 수 있도록 실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진대회는 신규 U-City 서비스부문과 지자체 U-City 우수사례부문 등으로 구성됩니다.
신규 U-City 서비스부문은 시민체감이 가능한 U-City 공공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와 중앙정부, 지자체의 각종 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연계서비스, U-City 기반시설을 활용한 민간 수익모델을 공모합니다.
지자체 U-City 우수사례 부문은 지자체가 U-City 기술을 활용하여 기관 간, 부서 간 협업을 통하여 시민편의를 제고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성과가 높은 우수사례를 공모합니다.
이번 대회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을 U-City에 접목하기 위해 전문가·기업 제안부문이 신설됐습니다.
수상 시 아이디어 제안자는 2016년도국가 U-City R&D 연구과제 수행자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전도 부여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