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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 사도세자(김대명)의 비극, '쇼미더머니4'도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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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 사도세자(김대명)의 비극, `쇼미더머니4`도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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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달, 사도세자, 붉은달 김대명 (사진 KBS)

`붉은달` 사도세자(김대명)의 비극이 `쇼미더머니4`를 이겼다.

`붉은달` 사도세자(김대명)의 비극은 7일 시청자를 만났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2015 시즌2 붉은달`(극본 유영석, 연출 배경수)이 묘한 공포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붉은달`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인기프로그램 엠넷 `쇼미더머니4`도 `붉은달`엔 역부족이었다.

`붉은달`은 사도세자(김대명 분)에 얽힌 역사적 미스터리에 불길한 상상력이 덧붙여져 재탄생된 이야기. 사도세자가 왜 미쳤고, 영조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과정이 공포스럽게 그려졌다.

`붉은달`은 침소에서 주검이 발견되면서 겁에 질린 사도세자 이선(김대명 분)이 미쳐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사도세자를 미치게 한 장본인은 귀신이 된 장희빈(조미령 분). 사도세자의 어미 선희궁(이항나 분)과 동생 화완옹주(박소담 분)는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사도세자는 선희궁과 자신의 아들까지 죽이려들었다.

결국 선희궁은 왕실과 세손(정조)를 위해 영조에게 사도세자의 죽음을 고변했다. 이후 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혔다. 선희궁은 저승전으로 향해 장희빈의 관에 기름을 부었다.

`붉은달`은 사도세자의 죽음에 얽힌 역사적 미스터리를 공포로 승화했다. 인간을 광기로 몰아세우는 스릴러적 요소와 한 서린 귀신의 저주에 휩싸인 섬찟한 호러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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