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아빠어디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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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fc 안정환 이을용 `아빠어디가` 몰래카메라 새삼 화제
청춘FC가 시작됐다.
11일 첫 방송된 KBS 2TV `청춘fc-헝그리 일레븐(연출: 최재형)`은 축구 예능 프로그램이다.축구 선수를 꿈꾸는 청년들의 열정을 담았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 안정환, 이을용, 이운재가 진행한다.
한편, 이런 가운데 안정환 이을용 몰래카메라가 새삼 화제다.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청춘 여행 편이 그려졌다.
당시 안정환, 이을용, 김성주 가족이 캠핑을 떠났다.
이을용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김성주는 안정환에게 "이을용이 정말 눈치가 빠른 거 같다. 어떻게 몰래 카메라는 안되겠냐"고 제안했다. 안정환은 "당황하면 주먹부터 나간다"고 장난을 치며 "내가 펌프질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안정환은 슬쩍 이을용에게 가서 김성주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후 세 사람이 모였을 때 안정환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안정환과 김성주는 리환이와 김민율이 싸운 것과 관련, 옥신각신했다. 이을용은 눈치를 보며 "아이들 싸움이 아빠들 싸움이 되겠네"라며 식은 땀 뻘뻘 흘리며 두 사람을 말렸다. 안정환과 김성주는 웃음을 참으며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