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베르니와 아크웰을 운영하고 있는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이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15 상해 미용 박람회` 참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20회를 맞은 `상해 미용 박람회`는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과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다. 비엔에이치 코스메틱은 연속 6년간 이 박람회에 참석했으며, 올해는 참가 이래 최대 규모의 부스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부스의 효율적인 공간 분리를 통해 운영 중인 지베르니와 아크웰의 브랜드 성격을 차별적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출전용 브랜드 GIVERAW (記梵尼)의 달팽이 스킨케어 라인을 론칭해 중국 바이어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냈고, 새롭게 론칭한 `지베르니 플라워 웰에이징 스킨케어 라인`의 디자인 방향에 큰 축이 된 로고 명판을 부스 상단에 배치하여 통일된 아이덴티티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중국배우 장신위가 한국 여행 중 구매해 사용한 후기를 자신의 웨이보에 직접 올려 입소문이 형성되어 있는 `아크웰 아쿠아 클리니티 크림`에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의 이목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일주일을 콘셉트로 수면팩과 워시오프팩으로 구성된 `아크웰 신비의 7일 요일팩`이 한국과 중국에 동시에 가독되는 `월, 화, 수, 목, 금, 토, 일`의 문구와 다채로운 컬러 패키지로 호기심을 유발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아크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국적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로 포지션을 재정립해왔으며, 지베르니는 최근 플라워 웰에이징 스킨케어를 론칭하며 지베르니만의 브랜드 색채를 뚜렷하게 해왔다. 이를 밑바탕으로 아크웰과 지베르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완성된 브랜드 역량을 보여주며, 중국 광저우를 거점으로 내륙까지 자사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쾌거를 얻었다.
이번 `상해 뷰티 박람회` 성료와 관련해 비앤에이치코스메틱 관계자는 "지베르니와 아크웰의 주력제품 양성은 물론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품목의 다양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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