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자료사진=한신 타이거즈)
`끝판대장`이 돌아온다.
오승환(33,한신)이 라쿠텐과의 교류전을 통해 복귀한다.
오승환은 지난 주말 요코하마전에서 세이브 상황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고, 대신 불펜 후쿠하라 시노부가 마무리 투수로 올라와 `부상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6일 "오승환이 라쿠텐전부터 마무리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와다 유타카 감독은 “오승환 어깨나 팔꿈치에 통증이 없다"고 밝혔고, 투수 코치도 몸 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오승환은 올 시즌 17경기 1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믿음직스러운 마무리로 활약 중이다.
허리 통증으로 최근 2경기에 결장한 이대호는 25일 휴일을 반납하고 훈련, 교류전 개막과 함께 복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