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지영라(백지연)가 영어로 서봄(고아성)을 테스트했다.
9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5회에서는 한인상(이준)과 서봄이 서형식(장현성), 김진애(윤복인) 부부 도움을 받아 혼인신고를 했다.
이에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는 어쩔 수 없이 서봄을 사교계에 소개했다. 최연희는 가장 오랜 친구들인 지영라와 한이지(박소영)를 불러 서봄을 인사시켰다.
지영라는 "영어 토론대회에서 인상이랑 만났다고? 테스트는 해야지"라며 영어로 질문했다.
지영라는 "외국 생활을 했냐"라고 물었고, 서봄은 "그렇지 않다. 어머니가 저 어릴 때 영어 학습지 교사를 하셨는데 관련 책을 많이 가져다 주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서봄은 시어머니에 대한 질문에 칭찬 일색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최연희는 만족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연기 잘한다"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배우 못지 않다"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연기, 자연스럽다" "`풍문으로 들었소` 백지연, 연기자로 나서도 될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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