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의 팬클럽이 KBS2 `힐러` 촬영장에 통큰 응원을 보냈다.
최근 지창욱의 팬클럽 `데이락`은 종영을 한 주 앞두고 예측 불허의 전개를 펼치고 있는 `힐러` 촬영 현장에 밤낮을 불문하고 고생하고 있는 배우 및 스태프들을 위한 푸드트럭을 보냈다.
특히 푸드 트럭에는 `봉숙이네 힐링 분식`이라는 센스 넘치는 현수막을 내걸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업계 최고 힐러 츄러스, 업계 최고 힐러 커피로 지쳐있던 촬영장에 사기를 북돋았다.
또한 이들은 현장 스태프들 한 명 한 명에게 수면 양말, 핫팩, 핸드크림 등이 담긴 실속 만점 선물까지 건네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따뜻함을 더했다.
지창욱은 이러한 팬클럽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연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 스태프들 모두와 함께 파이팅을 다지며 의기투합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케 했다.
지창욱 측 관계자는 "드라마 방영 이후 팬클럽 회원수가 4배로 증가했다.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된 만큼 보다 좋은 연기로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지창욱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은 3회 방송을 통해 힐러 서정후가 어떤 활약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러` 지창욱, 팬들도 센스가 있네" "`힐러` 지창욱, 훈훈하구만" "`힐러` 지창욱, 없던 힘도 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힐링메이커 지창욱을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는 오늘(3일) 밤 10시에 18회가 방송된다.(사진=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