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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사무실 제공하는 ㈜오퍼스이앤씨 홈커밍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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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주관으로 1인창조기업에 소호사무실을 제공해왔던 ㈜오퍼스이앤씨가 창업자들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1인창조기업은 사업 특성상 모든 일을 창업자 홀로 수행해야만 한다는 고충이 있다. 비즈니스센터에는 여러 소호창업자가 입주해있어 인맥을 쌓고 정보를 나눌 기회가 열려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이 없으면 교류를 쌓을 기회를 만들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와 관련,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오퍼스이앤씨(대표 이승현, www.opusbiz.kr)’가 지난 4일 입주 기업과 졸업 기업을 이어주는 홈커밍데이 및 송년회의 밤을 개최해 기업간 멘토링 시스템을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의 신호탄을 울렸다.

오퍼스이앤씨는 미국 고교 졸업생이 30년 후 모교를 다시 찾는 ‘홈커밍데이’에서 영감을 얻어 5개 졸업기업을 초청하고 식사를 나누며 △입주기업 소개 △졸업 기업의 성공사례 발표 △ ‘마술을 활용한 고객 친화기법’ 강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졸업기업을 대표한 ㈜아이움(대표 김동수), 키리나하우스(대표 안가은)는 창업초기 1인 창조기업이 겪을 수 있는 위험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로 참가자들은 경영 노하우를 공유함과 동시에 유대를 강화한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기회까지 얻게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오퍼스비즈플라자는 ㈜오퍼스이앤씨가 설립한 비즈니스센터로 1인창조기업에게 사무공간만 빌려주는 것이 아닌 세무 및 법률에 관한 전문가 자문, 교육 등 경영지원, 비즈니스 창출 및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월회비 외에는 임대보증금, 권리금, 관리비, 공과금 등 각종 비용이 들지 않고 최소 1개월 단위로 필요한 기간 동안 입주가 가능해 그동안 30여개 1인창조기업이 거쳐갔으며, 현재는 16개 기업 25명이 입주한 상태다.

12일 오퍼스이앤씨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센터 내부의 다양한 행사를 더 기획해 센터 구성원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라며, “입주기업이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오퍼스이앤씨만의 창업지원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신청은 창업넷 회원가입 후 비즈니스센터 정회원 신청 및 승인을 거쳐 비즈니스센터 패밀리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 발급 후 비즈니스센터 입주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오퍼스비즈플라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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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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