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미얀마 영화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CJ CGV는 미얀마 STD 그룹(Shwe Taung Development)과 손잡고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오는 12월 6일부터 ‘정션 시네플렉스’(Junction Cineplex)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션 시네플렉스는 STD 그룹이 2009년 설립한 미얀마 최초 멀티플렉스로, 경제수도 양곤과 행정수도 네피도 2개 도시에 3개 극장 6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CJ CGV는 그 동안 국내외 극장 운영 과정에서 축적해 온 선진 멀티플렉스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입니다.
서정 CJ CGV 대표이사는 “국내 영화관 시장이 어느 정도 포화된 상태에서 CJ CGV는 글로벌 진출을 향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미얀마 극장사업 투자를 통해 그 동안 쌓아온 선진적인 극장 운영과 서비스 노하우를 전파하고 한 발 더 나아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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