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맨’으로 변신한 ‘힐러’ 유지태의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를 통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유지태가 남다른 배려심으로 촬영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극 중 유지태는 모든 기자가 선망하는 상위 1%의 스타기자 김문호 역을 맡았다. 평소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하는 유지태는 카메라 앞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하며 완벽한 배우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카메라가 꺼진 후 유지태는 다정한 매너남으로 변신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의 늘 변함없는 미소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짧은 휴식시간에도 카메라를 향해 웃어 주는 유지태의 모습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고 있다.
실제로 유지태는 촬영 현장에서 다정다감한 성품으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먼저 건네기도 하고, 스태프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신경 쓰며 팀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유지태의 이 같은 섬세한 배려가 더해져 `힐러`의 팀워크가 더욱 끈끈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한 유지태는 선, 후배 동료 배우들에게도 배려심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쉬는 시간 마다 동료 배우들과 작품, 연기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후배들에게는 섬세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지난 11월 27일에는 `힐러`에 함께 출연 중인 지창욱의 뮤지컬 공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하기도 했다.
‘힐러’ 관계자는 “유지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항상 주변 사람들을 챙기며 현장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다가도, 촬영장 뒤편에서 환한 미소와 배려로 스태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고 있는 유지태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 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오는 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