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기사를 실수로 내보냈다가 서둘러 이를 삭제하는 등 난리를 겪었다고.

<사진설명=커크 더글러스의 최근 모습과 헐리우드 전성시절>
1일(현지시간) 일간지 USA 투데이에 따르면, `피플`은 기자가 미리 작성한 더글러스의 부고 기사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었다가 오보임이 확인되자 이를 즉각 지웠다는 것.
`피플` 홈페이지에서는 이미 사라졌지만, 이를 캡처한 트위터 사용자들을 통해
가짜 부고 기사는 온라인에서 지금도 나돌고 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더글러스의 사망 때까지 `게재하지 말라`고 적은 `DO NOT PUB(publish)`라는 문구마저 그대로 실렸다.
USA 투데이는 미리 쓴 부고 기사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록 시점이 지난 9월 29일이었다며
실제 이 기사를 작성한 날짜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1916년생으로 오는 9일이면 98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더글러스는
영화 `영광의 길`, `스파르타쿠스`, `서부로 가는 길` 등에 출연해 할리우드 간판으로 활약한 원로 배우로
1996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그의 아들인 마이클 더글러스도 유명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