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김예원과 남보라가 임신을 했다.
2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110회 방송분에서 김샛별(남보라)은 임신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렸고, 이어서 임신을 확인한 홍미래(김예원)는 축하를 나눠야 한단 사실에 서러워했다.
‘사랑만 할래’ 109회 방송분에서 김샛별은 임신을 확인했고 이에 최재민(이규한)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산부인과에 다녀온 김샛별은 오말숙(송옥숙)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오말숙은 아슬아슬했던 김샛별의 결혼 생활 때문에 더욱 더 기뻐했다.
김샛별의 임신 소식에 최명준(노영국)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정숙희(오미희)는 계속되는 예민함에 김샛별에게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한편, 속이 안 좋은 홍미래는 혹시 하는 심정으로 임신 테스트를 했고 임신 판정에 눈물을 흘렸다. 앞서 홍미래는 난임 판정을 받았었고, 이로 인해 마음고생을 많이 했었다.
홍미래는 “식구 많은 집 가서 애 가진 거 유세부리고 마음껏 사랑받고 애 낳을 거야”라고 말하며, 시댁에 가서 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서 신이 나서 시댁에 간 홍미래는 임신했단 사실을 알리기도 전에 김샛별의 임신 사실에 좋아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실망감에 눈물을 흘렸다.
홍미래는 “거봐 아가씨는 내 인생에 천적이라니까. 어떻게 이럴 수 있어”라고 말하며 울어 설움을 드러냈고, 가족들을 당황했지만 이내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