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들의 평균 연령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서울시는 `서울통계연보`에서 ‘지난해 말 서울의 인구는 1038만 8000명으로 지난 1960년보다 4.3배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 전체 인구는 2012년부터 3년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노인 인구는 빠르게 증가해 평균연령이 40세에 다다르고 있다.
평균 연령이 10.3세 오르는 데 30년이 걸린 것에 비하면 매우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것은 현재 서울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또 지난해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230명이 태어났고 115명이 사망했으며, 189쌍이 결혼했고 이중 55쌍의 부부는 이혼했다. 이 연보에 따르면 출산률은 30년간 절반 가까이 준 셈이다.
일반적으로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4%를 넘을 경우 ‘고령사회’로 불린다는 점으로 미뤄봤을때, 서울시의 평균 연령은 심각한 문제임을 알 수 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 시민 평균 연령, 노령화가 시작됐다”, “서울 시민 평균 연령, 이럴수가”, “서울 시민 평균 연령, 어머나 세상에”, “서울 시민 평균 연령, 그렇구나”, “서울 시민 평균 연령¸대박이네”, “서울 시민 평균 연령, 아 싫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