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과 영국의 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을 받습니다.
대영제국 훈장은 영국의 이익에 공헌하거나 경제와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사람에게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수여하는 상입니다.
롯데 측은 신 회장이 전경련 부회장으로서 한·영 양국 기업체간의 번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2년 롯데백화점은 `롯데 브리티쉬 페어`를 개최해 국내에서 영국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수훈식은 21일 서울 정동의 영국대사관에서 열리며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가 훈장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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