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현장을 디스패치서 절묘하게 포착해 화제다.
연애전문매체 디스패치는 8일 오전 노홍철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조사를 받고 나온 사진과 함께 단독으로 보도했다.
일부에서는 모델 장윤주의 생일을 맞아 이를 추적하던 디스패치 취재진들이 뜻하지 않은 특종을 건졌다는 얘기도 나오면서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윤주 측이 해명했다.
8일 장윤주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장윤주는 생일을 맞아 식사 자리를 했지만 노홍철과 전혀 관련 없는 지인들과의 모임이었다"며 "두 사람은 그날 만나지도 않았다. 장윤주의 생일이 사건 당일과 겹쳐 와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노홍철은 7일 오후 11시 55분쯤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를 운전하다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채혈검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노홍철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한 뒤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결과는 17일에 발표된다.
한편 노홍철은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하며 MBC `무한도전`과 `나혼자산다` 등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디스패치 노홍철 절묘한 포착과 장윤주 소속사 해명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디스패치 노홍철 절묘한 포착과 장윤주 소속사 해명, 장윤주 마음 고생 했겠다" "디스패치 노홍철 절묘한 포착과 장윤주 소속사 해명, 노홍철 장윤주한테 미안할 듯" "디스패치 노홍철 절묘한 포착과 장윤주 소속사 해명, 헛소문이었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사진 =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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