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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전민우 6개월 시한부 뇌종양 투병··말못하는 엄마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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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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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싸이 전민우 ` 연변의 ‘리틀싸이’ 전민우 군이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리틀싸이 민우 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국내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냈던 연변 `리틀 싸이` 전민우 군. 전민우 군은 중국에서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가수 활동을 하던 중 갑자기 한국을 찾았다.

    전민우 군이 한국을 찾은 이유는 다름 아닌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였다. 민우 군은 현재 뇌간신경교종이라 불리는 일종의 뇌종양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민우 군의 이상 증세를 처음 발견한 것은 다름아닌 엄마였다. 얼마전 평소처럼 축구를 하며 놀던 전민우 군이 갑자기 눈앞에 골대를 두고 골을 넣지 못하자 걱정이 된 엄마는 아들과 함께 병원을 찾았고, 검사 후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게 됐다.

    올해 10살인 전민우 군이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것. 전민우 군의 어머니는 현재 아들에게 병에 대해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고 치료를 하면 나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한 상태다.

    리틀싸이 전민우 군이 걸린 병은 `뇌간신경교종`이라는 일종의 뇌종양이다.

    신경교종이란 뇌 전체에 걸쳐 암세포와 뇌세포가 섞여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특히 전민우 군이 앓고 있는 뇌간신경교종의 경우 뇌와 촉수를 이어주는 부위로 운동 기능 및 호흡 기능을 관장하는 뇌간에 종양이 침범한 상태이다.

    이처럼 뇌간에 종양이 위치한 경우, 수술을 하면 호흡 마비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 수술을 하기 어려우며, 항암 치료를 통해 종양의 진행이 멈추도록 한다.

    뇌조직이나 뇌를 둘러싸고 있는 뇌막에 발생하는 뇌종양은 인구 10만 명 당 10명 내외에서 나타나는 드문 암이지만, 어린이들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주로 두통·구토·어지럼증·마비·시력장애·기억력 장애·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뇌에 생긴 종양이 주위 조직을 압박해 뇌압이 올라가고, 국 뇌압 상승으로 사망하기도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시한부 판정, 진짜 불쌍하다" "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시한부 판정, 가슴아프다" "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 시한부 판정, 얼마나 힘들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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