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에 출연한 김지호가 등장해 이서진의 견제 대상으로 활약했다.
7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이서진과 옥택연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자급자족하는 농촌라이프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광규에 이어 배우 김지호가 방문해 옥택연과 김광규 위에 군림하던 중 견제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 통쾌함을 주었다.
이서진과 옥택연이 농촌라이프에 적응하는 동안 윤여정과 최화정 그리고 신구와 백일섭 등 계속 대접해야만 하던 대선배님들만 오던 가운데 드디어 원하던 일꾼인 김광규가 등장해 그들의 일손을 도왔다.
이에 이어 편안하게 세 남자의 농촌을 즐기던 도중 네 번째 게스트로 김호진이 등장하면서 또다시 심부름과 불을 떼고 음식을 해야만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하고 계속되는 폭로에 큰 웃음을 주었다.
인터뷰 중 김호진은 “김광규는 좋아하더라, 이서진이 구박하면서도 뒤로는 잘 챙겨주더라”고 말했고 이에 나PD는 “서진이형이?”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김지호는 “방송에서만 그래? 개수작이야?”라며 그동안 적이 없던 이서진에게 새로운 라이벌이 나타남을 예고했다.
또한, 김지호는 "파스타 볶아 먹으면 맛있겠다", "돼지기름에 볶아 먹으면 맛있겠다"고 하는 등 다양한 요리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연신 "배고프다"고 말하며 음식을 먹어 `텃밭 브레이커`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서진은 그런 김지호를 향해 "최악의 게스트"라고 불평해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이며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이서진과 옥택연 뿐만 아니라 나영석 PD 역시 김지호에 대해 한마디를 더했는데 "김지호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와 한 드라마에서 호흡했던지라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재미있는 모습들이 많이 나왔다. 김지호는 끊임 없이 무언가를 먹고 있거나 요리하자고 하며 제대로 된 먹방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삼시세끼’ 김지호 먹방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김지호 먹방, 김지호 역시 예쁘다. 청초해”, “‘삼시세끼’ 김지호 먹방, 그래 이서진도 당할 때가 있어야지”, “‘삼시세끼’ 김지호 먹방, 먹방 너무 귀엽다. 애교도 많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