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신해철 씨 부검 결과에 대해 S병원이 의혹에 대해 부인한 가운데, 2011년에도 故 신해철 씨와 `닮은꼴` 사망 환자가 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011년 4월 S병원 원장에게 위밴드 삽입 수술을 받은 43살 송모 씨는 수술 직후 통증을 호소했다. 수술 며칠 뒤 송 씨가 다시 복통을 호소하자 강 원장은 위밴드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했고, 송 씨의 소장에서 천공이 발견돼 강 원장은 소장 50cm를 절제했다.
그러나 복막염이 심해져 송 씨는 결국 수술 다섯 달 뒤인 9월 25일 숨졌다.
이에 유족들이 의료사고를 주장하며 병원비를 지급하지 않자, 강 원장은 수술비 1억 1500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들은 강 원장에게 송 씨 사망에 대해 5500만 원을 손해배상하라고 맞고소를 냈지만, 재판부는 강 원장의 손을 들어줬다.
송 씨 유족 측은 재판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한 상태다.
한편 S병원 측 변호사는 4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부검 내용만으로 병원의 과실이 있다고 평가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신해철의 심낭(심장을 싸고 있는 이중막)에 천공이 생겼다는 것은 저희 측 복수 수술과 무관하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소식에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부검 결과, 3년 전에도? 대박", "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상습범이네", "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얼마나 억울할까", " 故 신해철 부검 결과, 책임회피만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