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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민들레’ 윤선우, 김가은 다칠까봐 떨어트린 칼 맨손으로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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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오가 들레가 떨어트린 칼을 맨 손으로 잡았다.

30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태오는 들레에게 장난을 하다가 떨어트린 칼을 맨 손으로 잡았고 들레는 그런 태오에게 미안하면서도 속상해하며 화를 냈다.

들레(김가은)가 봉재(김진서)로부터 세영(홍인영)을 찾았다는 말을 듣고 당장 세영에게 가자며 조급해했지만, 봉재는 들레를 앉히고 세영이가 자신들을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렸다.

봉재는 세월도 많이 흘렀고, 지금 같이 사는 식구들 눈치도 보이는 것 같다며 세영이와 자리를 마련할 테니 조금 더 참고 기다려보라 들레를 타일렀다.

들레는 마당 평상에 멍하니 앉아 있었고, 자다 깬 태오(윤선우)가 나와 들레에게 뭐하고 있냐며 다가왔다.

들레는 평소와는 달리 착 가라앉은 분위기로 태오는 들레에게 무슨 일이 있냐 물었고, 들레는 “너무 좋은 일이어도 잠이 안 오나봐요” 라며 세영을 생각하는 듯 했다.

들레는 “너무 좋은데.. 너무 슬픈 거, 그런 거 알아요?” 라며 오랫동안 세영이를 만나는 것을 꿈꿔왔는데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겁이 난다며 겁을 내고 있었다.

태오는 들레에게 잘 될거라며 미리부터 걱정하지 말라고 따뜻한 한 마디를 건넸다.


들레는 태오의 말에 힘을 얻은 듯 보였고, 태오는 그런 들레의 얼굴을 바라보고 들레가 보는 같은 하늘을 올려다봤다.

한편, 들레는 저녁 늦게까지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태오는 들레가 한석봉 어머니가 와도 잘 할 수 있다는 장담에 장난으로 식당의 불을 꺼버렸다.

태오는 들레의 솜씨를 보자며 더욱 짓궂게 장난을 했고 결국 손이 미끄러진 들레가 칼을 놓쳤고 태오는 그 칼을 맨 손으로 받아냈다.

들레는 얼른 태오의 손에 천으로 친친 동여매주면서 “그러게 왜 어울리지도 않는 장난을 해요” 라며 화를 냈다.

들레는 칼이 떨어지면 그냥 두지 왜 잡냐며 소리를 쳤고, 태오는 “그러다 니 발등에라도 떨어지면 안 되잖아” 라며 들레를 생각하는 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들레는 미안하면서도 속상한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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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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