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가 셀카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믹스앤매치’에서 한국 투표 당일 멤버들은 각자의 셀카를 공개했는데 특히 바비는 극명한 대립을 보이는 셀카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콘 멤버들이 한중일 글로벌 투표에서 일본과 중국의 투표를 마치고 마지막 한국에서의 투표만을 남겨놓고 있었다.
앞서 일본 투표에서는 기존 멤버들과 함께 4위로 정진형이 안착했고 중국 투표에서 4위는 정찬우였다. 양홍석은 두 나라 모두 어떤 투표도 받지 못해 위기감을 안고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었다.
한편, 한국 투표 당일 수많은 팬들이 아이콘의 데뷔를 염원하며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줄을 서서 아이콘을 응원하고 있었다.
처음으로 9명의 멤버가 한국팬들을 만나게 되는 의미 있는 자리에서 과연 마지막 글로벌 투표는 어떻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됐다.
아이콘 멤버들은 마지막 투표라는 것에 아쉬워하면서도 한국팬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을 갖고 무대로 향했다.
오프닝 영상이 나오고 아이콘 확정 멤버 B.I 바비 진환이 등장했고 오늘만큼은 MC로서 나머지 멤버들의 등장을 소개했다.
아이콘 멤버들이 모두 등장하고 B.I는 한국팬들을 위해 특별하게 보여드릴게 없을까 생각하다 준비한 것이 있다며 멤버들의 셀카를 차례로 공개했다.
진환은 두 장의 사진을 공개하고 가장 반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박수와 함성을 보내달라 부탁했다.
진환은 자신의 베스트셀카를 공개했고 다음으로는 멤버들이 여장을 한 채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셀카를 공개해 팬들로부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두 번째로는 바비의 셀카가 이어졌고 유독 잘 나온 사진에 바비는 “나같이 생겼어!” 라며 멋쩍어했고 B.I는 “잘생기진 않았다”말했다.
바비는 “매력적이다” 라는 말로 사진을 넘겼고 두 번째로 나온 굴욕사진에서는 송충이같은 눈썹을 그린 바비의 찡그린 얼굴이 나와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