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곳곳에서 재난대비 안전 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시행됐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 실시되는 국가단위 종합훈련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43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내일까지 진행되는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와 대형사고,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발생가능한 모든 재난유형을 상정해 실시 되는것으로 전해졌다.
오늘은 훈련 이틀째로, 서울과 부산 등 6대 도시에선 지하철 화재상황에서 승객이 대피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서울 남부 순환로 홍지문 터널에선, 터널 안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훈련이 벌어졌다.
또 충남
서산과 충북 청주에선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대비한 훈련이 벌어지고, 제주에선 풍수해 대비훈련이 실시된다.
한편 대구에선
KTX 대형사고에 대비한 훈련이, 포항과 군산 등에선 배에 탄 승객이 대피하는 훈련이 실시되고, 오후 2시에는 전국 교통혼잡구간 247곳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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