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하늬는 SBS 드라마 ‘모던파머’를 통해 구수하면서도 유쾌 발랄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18일 첫 방송된 ‘모던파머’에서 강윤희로 분한 이하늬는 화장기 없는 얼굴과 편안한 복장, 대충 묶은 머리 등 기존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친근하고 억척스러운 모습에 더해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여자 이장이라는 신선한 캐릭터로 기대를 높였다.
이날 화환 하나 없는 김씨 할머니의 장례식장이 안타까웠던 강윤희는 옆 장례식장의 수많은 화환 중 하나를 훔치려다 걸리고 말았다. 장례식 관계자는 이를 제지했지만 강윤희는 애교 가득한 표정으로 화환을 빌리는데 성공했다.
이어 강윤희는 장례식장 복도에서 이민기(이홍기)와 부딪히며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고, 부딪히는 순간 이민기의 선글라스가 부러져 엄청난 가격에 기겁한 강윤희는 36계 줄행랑을 쳤다.
한편, ‘모던파머’는 인생의 탈출구로 귀농을 선택한 네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갈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이하늬, 이홍기, 이시언, 박민우, 곽동연 등이 출연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모던파머`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 "`모던파머` 이하늬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네" "`모던파머`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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