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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박하나, 새언니 금단비에 화낸 후 ‘오히려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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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가출을 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극본 임성한)’에서는 백야(박하나 분)이 새언니 효경(금단비 분)에게 화를 낸 후 오히려 가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야는 무엄(송원근 분)과 선지(백옥담 분)의 소개팅을 망친 후 풀이 죽은 모습으로 집으로 들어오고, 그때 자신의 오빠 영준(심형탁 분)이 설거지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백야는 효경에게 불같이 화를 내고, 이 일로 영준이 난감해 하며 백야를 말리자 화를 내고 방으로 들어간다.

영준은 부인 효경을 따라가고, 백야는 이에 더 억울해 하며 자신의 편은 아무도 없다고 서러워 한다.

영준은 효경을 달랜 후 백야의 방문 앞에 서고, 노크를 하지만 백야는 말이 없다. 이에 의아함을 느낀 영준은 방과 화장실의 문을 열며 백야를 찾았다.

백야가 없자 이상함을 느낀 영준은 백야의 옷장과 서랍을 열어보고, 주요 물건들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 놀라 전화를 한다.

그러나 백야는 전화도 받지 않는 상태. 효경은 잠결에 무슨 일이냐고 묻지만, 영준은 놀라 “백야가 집을 나갔어”라고 말해 차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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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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