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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 의미 모를 엉뚱한 사물 존칭에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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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이 화제다.

지난 9일 훈민정음 반포 568돌 한글날을 맞이한 가운데, 유통업계에서 엉터리 높임말 자정을 위한 ‘사물 존칭’ 등을 바로잡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12일 유통업계 측을 통해 알려진 것으로, ‘사이즈가 없으십니다’, ‘주문하신 커피나오셨습니다’등 손님이 아닌 물건에 존칭어를 붙이는 잘못된 존칭과 과도한 높임말 사용을 바로잡겠다는 것.

특히 유통업계 관계자는 ‘사물존칭이 어법에 어긋난 잘못 된 표현임을 안다’며 ‘그러나 바쁘다 보니 무심코 말이 먼저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를 고치고자 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 캠페인을 하는 것’이라며 캠페인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에 누리꾼들은 ‘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 업계에서도 한글을 예쁘고 바르게 사용했으면’, ‘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 그런데 간혹 사물에 존댓말 안하면 화내는 사람들 있어’, ‘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 듣기 거북했던 존댓말이 없어지겠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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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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