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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리더십' 현충사에서 책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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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최이태)는 영화 ‘명량’의 흥행으로 이충무공의 리더십(지도력)과 소통에 대해 높아진 국민의 관심과 열기를 인문 독서로 확대하기 위한 ‘2014 책 읽는 가을 현충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이충무공 옛집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이충무공 관련 도서의 저자를 초청해, 이충무공이 활을 쏘며 무예를 연마했던 은행나무 활터에서 독자와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의 첫 시간으로 오는 11일에 ‘흔들리는 마흔, 이순신을 만나다’, ‘진심진력’과 같은 이충무공 관련 도서를 꾸준히 출간하며, 칼럼과 강연, 팟캐스트(podcast) 등 다양한 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는 역사평론가이자 이순신 연구가인 박종평 작가의 강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오는 18일에는 38년간 기자 생활을 했던 전직 언론인으로, 최근 이충무공의 백의종군로(이순신 길)를 직접 걸으며 기자 특유의 감각과 역동적인 필체로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기록한 ‘이순신과의 동행’의 저자인 이훈 작가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충무공 고택은 이순신 장군이 혼인 후 살았던 이충무공 종가로, 충청도 지역의 반가(班家)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아담한 옛집이다.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고택 마루에 충무공과 임진왜란, 우리 선현의 생활상 등을 담은 책을 비치한다. 아울러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문학서를 인근 시립도서관의 협조로 비치하여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충사관리소는 앞으로 저자 강연회의 정기적 개최 등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널리 확산하고, 인문 독서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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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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