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MC들이 소녀시대 제시카의 탈퇴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의 탈퇴와 퇴출을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이윤석은 "김희철 씨가 썰전을 나가기 전에 여러 개 터질 게 있다고 했다"며 "지난 달 꼼장어 회식 때 얼마 안 남았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강용석은 "이것도(제시카 탈퇴) 그중 하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윤은 "나는 김희철한테 도대체 네가 말한 그건 언제터지냐고 따졌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구라는 "퇴출이냐, 탈퇴냐. 대중들의 시선은 `아름다운 결별은 아닌 듯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구라는 "문제의 멤버가 기댈 수 있는 곳이 팬들이랑 멤버들이다. 멤버 8명이서 퇴출을 통보했다는 거 자체는 `모든 그룹들은 이익집단이다`라는 걸 느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나는 조금 눈치 채고 있었다"며 "아이돌 사건이 터질게 뭐가 있냐"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SM은 연애 터질게 다 터졌다"며 "결국은 돈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썰전`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 언급, 또 논란이 예상되네", "`썰전`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 언급, 잘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