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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광고주, 제시카 퇴출에 "나가버리면 어떡하냐" 역발상 마케팅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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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광고주, 제시카 퇴출에 "나가버리면 어떡하냐" 역발상 마케팅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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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캡쳐(소녀시대 제시카 광고)


소녀시대를 모델로 내세운 헤어제품 판매사 측이 기발한 역발상 마케팅으로 포스터를 만들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소녀시대 샴푸라서 준비했는데 나가버리면 어떡하냐”라는 카피를 넣은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 샴푸는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H 업체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탈퇴해 소녀시대 9명 모두가 포함돼 있던 광고에 차질이 생기자 판매사 측은 곤혹스러워했다.

하지만 곧 판매사에서는 “탈퇴 발표 이전에 준비한 소녀시대 제시카 샴푸”라며 “타이밍이 애매하지만 상품이 좋으니까 판매 GO GO!”라며 재치있게 대응해 화제를 낳았다.

앞서 지난달 30일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소녀시대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남겨 퇴출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 퇴출설을 인정, 소녀시대가 8인조 체제로 활동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와 광고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해서 광고주들 황당했겠다”,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전에 찍은 광고 역발상 기발한듯”,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조금씩만 양보하지 그랬어?”,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제시카 사업은 잘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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