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7일 호텔신라에 대해 3분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 5천 원을 유지했습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3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7% 증가한 7천600억 원, 영업이익은 29.1% 증가한 520억 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호텔 사업 부문이 서울호텔 정상화로 작년 대비 16.3% 성장해 외형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호텔의 손실폭 축소와 시내점의 중국인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호텔신라가 3분기 이후 실적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창이공항 등 해외 영업점 증가, 중국 인바운드 구조적 증가로 인한 국내 면세점 시장 확대로 인한 높은 성장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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